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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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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부모 빚투'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17일 더빅브라더스무브먼트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새 앨범 '다크사이드(DARKSIDE)'를 발매한다. 올 초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Let’s Drive) 발표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Cruising)' '푸시(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스(Pray For My Enemies)' '올라이트(Alright)' 총 5곡이 수록됐다.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그가 가지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마이크로닷이 전곡 프로듀싱했다.

힙합적 요소가 가득한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곡이다.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그 동안 음악 작업을 비롯해, 해외 공연, 해외 봉사 등을 해왔다. 그는 다른 사람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남아공으로 향했다. 2주 동안 스와트담 지역에서 우물 파기, 어린아이들과 주민들 앞에서 공연, 교육비 일부를 후원했다.

2018년 예능 '도시어부' '나혼자산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마이크로닷은 같은 해 11월 부모가 약 20년 전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2019년 4월 뉴질랜드에서 귀국해 체포됐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복역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8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부모 빚투 피해자 13명 중 12명과 합의했다며 "합의를 맺고 도와준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감사하다. 아직도 변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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