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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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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혼 아픔을 겪은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16일 소셜미디어에 "잘 때도 내 손 꼭 잡고 자는 예쁜 녀석"이라며 아들과 손 잡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자세를 바꿀 수 없어 몸이 쑤시지만 그래도 넌 내 엔돌핀"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78년생인 최동석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구촌 뉴스' '아침 뉴스타임' '뉴스9' 앵커 등을 맡았다. 2021년 퇴사했다.

최동석은 입사 동기였던 아나운서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현재 제주에서 따로 살며 자녀들과 교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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