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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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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2AM'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7년간 몸담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큐브엔터는 "조권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조권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권 역시 이날 소셜미디어에 "큐브엔터와 소중했던 긴 인연 그동안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조권은 자신을 발굴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2017년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데뷔 때부터 인연이 있던 큐브엔터로 이적했다.

조권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2AM의 '친구의 고백'을 솔로곡으로 리메이크했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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