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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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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혜인이 약 2개월 만에 무대 활동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어도어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혜인이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했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의료진으로부터 권고 받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혜인은 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참여한다.

어도어는 "하지만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에 있다"면서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렵다. 앞서 혜인은 뉴진스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한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를 비롯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관련 국내 활동, 대학 축제 공연 등에 함께 하지 못했다. 최근 공개된 '슈퍼내추럴'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혜인은 단체 군무 장면 등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어도어는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동안 혜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내추럴'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뉴진스의 '슈퍼내추럴 팝업(Supernatural POP-UP)'은 오는 26일부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과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에서 각각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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