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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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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나이 총합 298세' 5인방이 건강을 체크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선 김용건·김구라·신성우·안재욱·김원준이 단체로 '건강 검진'을 받아 '기대 수명 80세 이상'의 결과에 안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장 먼저 전문의와 문진을 했다. 김용건은 "1년 전 검진에서 머리 쪽에 미세한 출혈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신성우는 '궤양성 대장염'을, 김원준은 건망증에서 심화된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았다. 안재욱은 "성기능 감퇴가 일찍 온 게 아닌가…"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신성우 또한 "심리적으로는 벌써 갱년기가 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성호르몬 수치 1위는 김원준이 차지해 '새로운 정자왕'의 탄생을 알렸다. 2위는 신성우였다. '원조 정자왕' 김구라는 예상과 달리 '꼴찌'에 머물렀다. 다만 이들 모두는 "성호르몬 수치가 평균 대비 양호하다"는 평을 들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기대 수명' 결과도 공개됐다. 54세 안재욱은 86.8세, 58세 신성우와 52세 김원준은 각각 87.1세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만족스러운 기대 수명에 안재욱은 "우리 딸 수현이의 40대도 볼 수 있겠다는 계산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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