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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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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시구를 하다 바지 지퍼가 내려갔다.

22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신기루는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가 지난해 8월 SSG 랜더스 시구자로 나섰던 일화를 떠올렸다.

당시 야구복 바지까지 맞춰 입었다는 신기루의 시구 장면 사진을 살펴 보면 지퍼가 활짝 열린 걸 확인할 수 있다.

신기루는 "안에 팬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MC 송은이가 "팬티여야지, 팬티가 아니면 어떡하냐"고 반응하자 신기루는 "속바지가 있었다"고 바로잡았다.

신기루는 "당시 이거 보고 걱정했다. 기사에 '노출'이라고 난리가 나면 어쩌지 했다. 그런데 기사 하나도 안 났더라. 열린 거에 대해서 아무도 얘기가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현희는 "(지퍼가) 중간도 아니고 끝까지 다 내려갔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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