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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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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3'에서 연속해서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의 뒤를 쫓는다.

28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이용운·유태권·김권익 형사가 출연해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동네 사람들끼리 칼부림이 났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로 시작된다. 현장에는 2명의 남자가 잔혹하게 칼에 찔린 채 발견된다.

한 사람은 의식이 있었지만, 또 다른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황당하게도 이 모든 건 동네 사람들끼리 화투를 치다 벌어진 일이었다.

이후 사건 현장에서 떨어진 주점에서 주인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바로 2명을 칼로 찌른 범인이 또다시 저지른 일이었다. 사람을 죽이고 흥분한 범인이 평소 원한이 있던 주점 주인을 찾아가 살해한 것으로 추정됐다.

형사들은 그의 흔적을 쫓기 위해 집을 탐문하던 중 노트 한 권을 발견한다.

바로 피해자였던 세 사람의 이름은 물론 그동안 다툼이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이 모조리 적혀 있는 노트였다. 말 그대로 '데스노트'나 마찬가지였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살인사건이 터지는데, 자신의 인생을 오직 남 탓으로 돌리며 연속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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