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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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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9회 상하이TV페스티벌(STVF)'에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STVF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마켓이자 중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 5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과 4000여명의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상하이전람센터의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주요 방송영상 기업 13개사가 참여했다. 방송·플랫폼사로는 ▲SLL중앙 ▲SBS ▲CJ ENM ▲KBS미디어 ▲MBC 등 5개사가 참가했고 제작·배급사에는 ▲난센스 ▲KT 스튜디오지니 ▲파프리카 ▲AK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LYD ▲담화 ▲JAYE엔터테인먼트 등 8개사가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상하이미디어그룹, 화처미디어, 시시픽처스, 후난위성 등 중국의 주요 방송제작사·플랫폼사와의 상담을 통해 107건, 5638만 달러 규모(한화 785억 원)에 해당하는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4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중 관계 경색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들이 K-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콘진원의 설명이다.

콘진원 북경센터는 다음달 베이징, 9월 청두, 11월 상하이 등에서 자체 행사인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열고 한국 방송영상제작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장은 "여러 현안으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방송영상 비즈니스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공동제작과 홍콩·대만 제작사의 리메이크 제작을 통한 중국 본토 방송유통 등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 콘텐츠가 중국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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