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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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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안재현이 배우 전지현 미담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서 안재현은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 드라마에서 안재현은 '천송이'(전지현) 동생 천윤재 역을 맡은 바 있다. 안재현은 "'별그대' 찍을 때 NG를 정말 많이 냈다"고 떠올렸다.

"근데 전지현 누나가 저를 감싸줬다. 어떻게 감싸줬냐면 '아니 신인이니까 NG 내지 왜 애기한테 그래?'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안재현은 "지현 누나가 '애기'라고 하면서 감싸주는데 이 한마디가 계속 기억에 남더라"며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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