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5년 만에 단콘…내달 '옵세스드'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맴버 이기광이 5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연다.

8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이기광은 오는 8월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옵세스드'(OBSESSED)를 펼친다.

옵세시드는 이기광이 2019년 성료한 '아이'(I) 이후 5년 만이자 전역 후 처음으로 준비한 솔로 콘서트다.

이기광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프레데터'(PREDATOR)의 수록곡을 비롯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프레데터'는 2019년 디지털 싱글 '웃으며 인사해' 이후 4년 만에 나온 신보다.

타이틀곡 '프레테터'를 비롯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릴리저스'(Religious), 강렬한 힙합 스타일의 '고잉 다운'(Goin' down) 등 12곡이 담겼다. 이기광은 총 10곡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기광의 솔로 콘서트는 오는 1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된다. 이후 잔여석에 한해 18일 오후 8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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