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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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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202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 방출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대모랜드' 특집에서 정영주는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국민 엄마'의 인기를 만끽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정영주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여주인공 임솔(김혜윤 분)의 엄마이자 류선재(변우석 분)의 장모 박복순 역으로 활약했다. 그녀는 "칠레, 멕시코, 캐나다, 태국 등 외국 팬들이 '엄마'라고 부른다"며 자랑했다.

정영주는 드라마 촬영 초반 감정 연기를 어려워한 배우 변우석의 '멜로 눈빛'을 끌어낸 주인공이다. 정영주는 "쑥스러운지 고민하고 혼란스러워 하더라. 그래서 '뭘 그래' 하면서 이런 말을 툭 던졌는데, '그럴까요?' 하더니 좋아하는 눈빛이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정영주는 변우석의 이상형이 작고 아담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인데, 김혜윤을 연상케 해 변우석과 김혜윤이 얘기할 때마다 "둘이 사귀어?"라고 했다.

'솔선재' 커플을 지켜보며 어떤 느낌이었냐는 질문에 "그 순간은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고 답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 헤어 나올 수 없는 '변 서방' 변우석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 에피소드도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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