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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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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이탈리아 감독인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영화를 몰아 볼 수 있는 자리가 생겼다. CGV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8개 CGV아트하우스에서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로르바케르 감독은 '더 원더스'로 2014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2018년엔 '행복한 라짜로'로 칸 각본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선 '더 원더스' '행복한 라짜로'와 함께 '키메라' '천상의 몸' 등 4편을 볼 수 있다. 이 중 '더 원더스'와 '천상의 몸'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최근 '키메라'를 통해 국내 아트영화 팬에게 다시금 주목 받은 로르바케르 감독 전작을 모아 아트하우스에서 단독으로 상영한다"며 "이번 감독전에서는 극장에서 볼 수 없던 초기 작품까지 상영하니 많은 팬이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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