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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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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인공이 됐다.

무빙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박인제 감독은 "'무빙'이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작품이었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원작자인 웹툰 작가 강풀은 "디즈니 플러스 감사하다"고 했다.

'무빙' 배우를 대표한 류승룡은 작품 속 대사를 인용해 "인천 앞바다의 반대말은 인천 엄마다. 이 시대 모든 엄마·아빠 힘내시라"고 응원했다. '무빙'은 이정하·고윤정이 남녀신인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게 돌아갔다. 박보영이 이 시리즈로 여우주연상을 안았다. 남자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이 차지했다.

남녀조연상은 넷플릭스 '마스크걸' 안재홍, 디즈니 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금해나가 차지했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가 받았다. 남녀예능인상은 각각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신동엽과 티빙 '여고추리반3' 장도연에게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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