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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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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45)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31)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미우라는 지난 19일 자신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젤리(태명) 출산 잘하고 왔다"고 적었다.

아야네는 "처음 겪어보는 출산과정에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 됐다.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저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건강하게 저희 품에 와 준 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 출산과정은 저도 다 회복하고 나중에 썰 풀겠다. 일단 지금 현재 상황을 말하자면 앉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싫은 건 처음이다. 다리만 안 아프면 차라리 서서 자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산날부터 지금 순간까지도 나와 젤리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사랑해주고 케어해해주는 이지훈"이라며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빠 인정이다. 둘째 얘기 벌써 하던데 좀만 쉬다 하자 오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인 미우라는 이지훈과 14살 나이 차이,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미우라는 지난 2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딸을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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