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샷,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고 어웨이'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밴드 '크랙샷'(Crack shot)이 새 싱글 앨범 '고 어웨이(Go Away)'를 발매했다.

23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크랙샷의 싱글 앨범 '고 어웨이'가 이날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크랙샷은 빈센트(보컬), 윌리K(기타), 대니 리(드럼), 싸이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포스트 글램 메탈 밴드로, 지난 21년 방영된 '슈퍼밴드2'에서 우승했다.

타이틀곡 '고 어웨이'에는 모든 멤버가 작곡에 참여했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후렴구, 디스코 리듬과 멜로디가 돋보인다. 가사를 통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분노와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영 앤 와일드(Young & Wild)'는 크랙샷의 캐치프레이즈 "시끄럽게! 핫하게! 미친 듯이! 락앤롤의 최고가 되자(Loud! Hot! Crazy! The Best Voice Of Rock&Roll)"를 연상시킨다. "We'll take this town"으로 마무리되는 가사에서 글램 메탈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려는 밴드의 포부가 드러난다.

세 번째 트랙 '나이트 라이더(Night Rider)'는 도입부의 엔진 소리와 기타 사운드, 드러밍이 특징이다. 1980년대 정통파 헤비메탈 요소에 크랙샷의 독창성을 더했다.

한편, 크랙샷은 오는 28일에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충돌'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한다.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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