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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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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이제 혼자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24일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즐기고, 일하고, 사랑하라 (Enjoy, Work, and Love) 라는 주제로 함께한 '이제 혼자다' 파일럿 촬영. 출연자로서,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또 한 번의 좋은 경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주인공 재질은 처음이라, 처음 받는 디엠 응원과 파이링 넘치는 연락에 얼떨떨했지만, 역시 저는 N잡러 재질이라 이제 다시 직딩으로 돌아가 소을이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살아남겠습니다. 작가님 피디님들 최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진을 비롯해 딸과 촬영 기간 만난 제작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윤진은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이범수의 영어 선생님으로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과정과 이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가 알려진 사람과 결혼 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세월이 흐린 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을 때 모습을 상상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그 그림이 안 그려지는 시기가 오더라"고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했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이윤진은 소셜 미디어에 이범수에 대한 각종 폭로를 했다.

이범수는 소송을 통해 답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은 이범수가, 딸은 이윤진씨가 각각 데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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