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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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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펜트하우스’는 최상류층 사회를 배경으로 100층 펜트하우스 주민들의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 그 욕심으로 벌인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방영전부터 스타작과와 PD의 호흡으로 주목받았다. ‘펜트하우스’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는 황후의 품격’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그는 막장 드라마계 대모로 쓰는 대본마다 흥행 보증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리턴’ ‘ 황후의 품격’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주동민 감독도 몰입력 높은 연출을 잘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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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유진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오윤희라는 캐릭터에 어울리게 과감하게 단발로 잘랐다”고 소개했다. 유진은 “실제 모습이 욕망스럽지 않아 욕망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만 이번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다시 악역에 도전한다. 그는 ““‘이브의 모든것’이후 20년만에 악역을 맡게 됐다”면서 “아직까지도 허영미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긴장되고 설레고 부담도 된다. 이번 목표는 허영미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신 만큼 ‘악녀’ 하면 천서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천서진이란 인물은 화려하고 당당함도 있지만 바닥을 치는 모습도 있다. 표현의 다양성을 주고자 대사톤이나 얼굴 표정, 근육 움직임을 다양하게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또다른 악역연기를 맡은 엄기준은 “이번에도 악역을 맡았다”면서 “악역 다운 악역을 해보려고 마음 먹고 있다. 재수없을 땐 더 재수없게, 악랄할 땐 악랄하게, 비겁할 땐 비겁하게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melody@sportsseoul.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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