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100' 여섯 번째 진입…'후' 14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박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여섯 번째로 진입했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19일 발매한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가 8월3일 자 '핫100'에서 14위로 데뷔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 '핫100' 여섯 차례 정상에 오른 지민은 지난해 솔로 1집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민은 '후'를 통해 '라이크 크레이지' 다음으로 해당 차트에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 PT 2)'(30위),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에인절 파트 원(Angel Pt. 1)'(Feat. Jimin of BTS, JVKE & Muni Long / FAST X Soundtrack)(65위), '빅뱅' 태양의 곡에 피처링한 '바이브(VIBE)'(76위), '뮤즈'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88위)가 '핫100'에 들었다.

'뮤즈'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선 2위를 차지했다. 지민이 지난해 발매한 솔로 1집 '페이스'와 기록한 순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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