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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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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5~10일까지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33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예심을 거쳐 총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영화제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다음 달 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라스는 웃음버튼'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친구 라스를 돌보는 아만다와 친구들 간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노르웨이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이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작품성은 물론 어린이들이 깊은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영화들이 대거 포진됐다. 특히 '어린이경쟁' 부문에는 어린이 감독이 제작한 10편의 작품이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경쟁부문에서는 교육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파란; 우리학교', 재기발랄한 어린이들의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거인의 작은 발자국' 등이 포함됐다.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을 담은 '어른들을 부탁해', 영유아를 위한 맞춤 섹션 '도담도담극장', 공존의 가치를 떠올리는 '지·평·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5시 30분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 영화인들이 참가하는 '레드카펫'에 이어 시상식과 축하공연, 폐막선언이 진행된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역대 최대규모가 출품돼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뜨겁다"며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과 각종 부대행사에 대한 정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누리집(www.sicf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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