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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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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언니네 산지직송'이 두 번째 산지인 영덕으로 향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영덕에서 뜨거운 바다살이를 시작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시작부터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덱스마저 긴장하게 만든 역대급 바다 일거리가 등장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제작진은 "4명 중 단 2명만 내일 새벽 3시 조업을 나간다"라고 알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급기야 배우 염정아는 "오늘 저녁 못 해먹겠다"라며 저녁 업무 파업까지 선언한다.

확률은 50%. 새벽 3시 조업 2인을 선정하기 위한 운명의 랜덤 뽑기가 진행된다. 환호와 절규로 엇갈린 사 남매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두운 밤을 가르고 사상 첫 조업에 나설 멤버는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조업은 잠시 미뤄둔 채 사 남매가 직송할 영덕의 제철 식재료는 여름의 달콤한 보물 복숭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덕의 불볕 더위 속에서 노동에 진심인 면모로 열정을 불태우는 사 남매의 수확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직접 수확한 제철 복숭아로 한층 더 풍부해질 큰 손 염정아 표 '복숭아 돼지갈비'부터 오감 만족 저녁 한 상이 차려진다.

호두나무가 반겨주는 두 번째 언니네 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찐 남매 케미를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막내 라인인 배우 안은진과 방송인 덱스는 남해 입수 내기에 이어 오목 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안은진은 덱스를 향해 "너 내가 인생의 쓴맛을 보여줄게"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열심히 일한 만큼 꿀맛 같은 찰나의 여름 휴가를 즐기는 사 남매의 물놀이 현장도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8일 제작진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사 남매의 물놀이 스틸을 공개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누나들의 안전을 위해 일일 라이프가드로 출동한 덱스와 함께 수영을 즐기는 안은진, 배우 박준면 그리고 튜브에 몸을 맡긴 염정아의 모습은 청량한 기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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