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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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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브래드 피트와 조니 클루니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한 영화 '울프스'(Wolfs)가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애플TV+는 이 작품을 9월27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울프스'는 고위 공직자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고용된 두 라이벌 해결사가 힘을 합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트가 해결사 '닉'을, 클루니는 또 다른 해결사 '잭'을 맡았다. 이와 함께 에이미 라이언, 어스틴 에이브럼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2021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만든 존 웟츠 감독이 했다.

피트와 클루니가 한 영화에 출연한 건 2002년과 2005년에 나온 '오션스' 시리즈 이후 약 20년만이다. 이 영화는 두 배우가 공동 주연을 맡은 것 뿐만 아니라 피트의 플랜B엔터테인먼트와 클루니의 스모크하우스픽쳐스가 공동 제작한다. '울프스'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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