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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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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것과 관련 지지 선언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바지 정장을 입은 한 여성이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손을 흔드는 듯한 실루엣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사진 속 여성이 해리스를 묘사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스위프트는 종종 인스타그램에 '이스터 에그'(숨겨진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사진 속 실루엣은 해리스가 아닌 백업 가수라고 CNN은 분석했다. 다른 투어 공연에서 찍은 게시물에선 바지 정장 의상을 입은 출연진 모습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루엣의 여성이 부츠를 신고 있었는데, 이는 다른 공연자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신발이라고 지적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부츠를 신고 대중 앞에 선 적은 있지만, 보통 펌프스 구두나 운동화를 신는다고 덧붙였다.

게시글에서 스위프트가 정치적 의도를 연상시킬 어떤 문구도 적지 않았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스위프트 측은 이와 관련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스위프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중 한 명으로, 그의 지지 선언은 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선 아직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다. 2020년 대선에선 민주당 조 바이든과 해리스를 공개 지지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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