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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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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정해인이 데뷔 10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물에 도전한다.

정해인은 14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주말극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은 서정적인 감성이고 어두운 부분이 있는 멜로였다"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번에는 코미디가 많다 보니 이렇게 현장에서 많이 웃은 적이 없을 정도다. 정말 많이 웃으며 촬영했다. 굳이 내가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상황 자체가 웃겼다. 작가님에게 감사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최승효'는 촉망 받는 건축사 사무소 대표다. 내 입으로 설명하기 민망하고 낯 간지럽지만, 외모와 성격, 능력을 골고루 갖춘 엄마 친구 아들이다. 성인이 된 후 유일한 흑역사를 다 알고 있는 '배석류'(정소민)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의 중심에 있다. 승효 매력은 전완근이라고 하는데, 그보다 올곧은 성심이 매력있다. 마음도 따뜻하고 깊다."

이 드라마는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배석류'(정소민)와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해인)의 로맨틱 코미디다. 김지은은 엄친딸 '정모음'을 맡는다. 유제원 PD와 신하은 작가가 '갯마을 차차차'(2021)에 이어 의기투합한다.

정소민은 "석류는 미국으로 유학 가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해 글로벌 회사에 취직한다. 성공 가도를 달리다가 '인생을 재부팅하겠다'며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K-장녀 캐릭터에 많이 공감했다고 털어놨다. "석류도 남동생이 있는데, 나와 똑같지는 않지만 가족 구조와 이미지가 익숙했다. 엄마와의 관계가 공감됐다. 장녀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때론 너무 무거워질 때가 있는데, 그런 점도 공감 갔다"고 했다.

17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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