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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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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예전에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광복절에 올렸다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연준은 전날 오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는데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일부 사진도 포함됐었다.

전날엔 또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팬들과 소통 과정 중 일본 곡을 언급해서 사과했다.

연준과 필릭스 모두 광복절이 아니면 문제가 될 여지가 없는 건들이었다. K팝 업계는 국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날엔 자칫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멤버들에게 소셜 미디어 등의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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