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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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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가수 태민이 집에 도둑이 들어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스클럽'에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공포를 느낀 일화를 꺼냈다.

이에 태민은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1년 전 도둑이 들었는데, 도둑이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오히려 뭔가 생겼다.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 그 때 이후 제가 집 안과 밖에 CCTV를 달았다"고 밝혔다.

혜리가 놀란 반응을 보이자 태민은 "집에 숨어있을까봐 그때 좀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태민은 "공포영화를 보면 침대 밑에 숨어있고 하지 않나.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지금은 덤덤한데 그때는 좀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한편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은 지난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했다. 오는 31일과 9월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 포문을 여는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예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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