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조정석, 데뷔곡 '샴페인' 티저…정경호 뮤비 연출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조정석의 가수 데뷔곡 '샴페인'이 베일을 벗었다.

26일 넷플릭스 예능물 '신인가수 조정석' 측은 조정석의 데뷔곡 '샴페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조정석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공효진, 김대명의 애틋한 분위기를 담아 풀버전에 기대감을 더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자작곡 평가부터 대망의 데뷔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제작 등 신인 가수 데뷔를 꿈꾸는 조정석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무엇보다 조정석의 성공적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위해 '드림메이커'들이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정상훈, 개그맨 문상훈, 가수 아이유·윤종신·거미, 작사가 김이나, 99즈 멤버(배우 김대명·정경호·유연석·전미도), 가수 박효신,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배우 공효진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레전드 멘토들의 월말평가부터 애정 어린 꿀팁 대방출이 펼쳐진다.

조정석의 데뷔곡은 '샴페인'이다. 티저 속 조정석의 감미로운 음색에 어우러진 공효진과 김대명의 따스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듯 샴페인 잔을 기울이며 춤을 추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에 이어진 "그대 웃어요"라는 조정석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샴페인' 뮤직비디오는 서프라이즈로 성사됐다. 조정석은 "정경호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준 과정은 정말 놀랍고도 감사한 순간이었다. 잊지 못할 소중한 한 페이지를 선물해 준 공효진, 김대명 배우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정우 PD 역시 "'신인가수 조정석'은 그야말로 행운의 연속, 반전의 반전, 어느 날 찾아온 귀인들의 도움으로 한 땀 한 땀 엮어간 이야기다. 유쾌하면서도 치열한, 또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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