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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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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그룹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33)과 배우 이규한(44)이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유정만 럽스타를 정리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소속사는 26일 "결별한 게 맞다"며 "이들은 서로 앞날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같은 해 7월에 난 열애설이 본격적인 교제로 이어졌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규한이 유정보다 11살 연상으로, 적지 않은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도 주목받았다. 또 SNS로 럽스타를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열애를 언급하며 사랑을 키워갔지만 1년 만에 헤어지게 됐다.





결별 후 이규한은 SNS에 차기작 '지옥에서 온 판사' 대본 사진만 올려뒀다. 유정과의 럽스타 흔적이 담긴 수영장 사진 등을 모두 삭제한 것이다. 반면 유정은 이규한과 함께한 수영장 사진을 그대로 남겨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규한은 1998년 MBC TV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했다. 최근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2023)에 출연했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진 브레이브걸스가 전신이 된 '브브걸'로 활동했다. 최근 브브걸을 탈퇴해 솔로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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