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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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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0)가 근황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리고 평화로운 우리 아가"라고 적고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연재 아들은 아기 침대에서 엎드려 누워있는 모습이다. 아들의 앙증맞은 발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다른 사진에는 통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그림 같은 한강 뷰가 담겼다. 손연재가 살고 있는 집에서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 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지난 2월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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