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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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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나는 솔로(SOLO)' 22기 광수가 이혼 사유였던 종교 문제를 다시 꺼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를 즐기는 광수와 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두 사람은 종교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광수는 자신의 이혼 사유가 종교임을 다시 한 번 언급한 뒤 "애초에 무교인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광수는 기독교를 믿던 전처 쪽에서 결혼식부터 종교적 행사를 원해 가족들과 마찰이 생겼고, 결국 이혼했다고 했다. 자신의 이혼에 부모가 쌍수 들고 환영했다고.

광수는 상대가 교회를 안 갔으면 하지만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애초 무교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기독교 신자인 영자가 "좀 더 생각해보자"고 설득에 나섰지만 광수는 종교 문제로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자님이) 좋은 분인 건 맞는데 과거가 있다보니 그 부분이 극복이 안 된다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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