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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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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극한투어'로 해외 여행 예능 도전에 나선다.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예능물 '극한투어'가 프로그램의 MC인 강 아나운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강 아나운서는 스리랑카로 떠난다. 평소 지적이고 똑부러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연신 불안한 목소리로 목적지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 맞아?" "이게 맞아?"를 끊임없이 반복하다 결국 멘탈 붕괴에 빠진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강 아나운서는 "이런 '생(生) 예능'에,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낯선 나라에,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악과 극락을 오가는 프로그램의 숨겨진 기획 의도는 무엇일지 생각하며 촬영했다. 쉽지 않았지만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값진 시간이다. 첫 방송만큼이나 제작발표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저의 생고생을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한투어'는 SNS(소셜미디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세계 곳곳에 숨겨진 극한의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강 아나운서를 비롯한 개그맨 박명수·조세호, 개그우먼 이은지가 여행 메이트들과 직접 여행지를 선택해 '고자극 체험주의' 여행을 즐기는 콘셉트다.

댄서 가비, 그룹 '투피엠'(2PM) 멤버 장우영, 댄서 립제이, 농구선수 이관희, 크로스핏 선수 출신 운동 유튜버 아모띠,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 이나연 JTBC 골프 채널 아나운서, 여행가 제이 등이 여행 메이트로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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