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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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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독박즈'가 이스탄불에서 SNS(소셜미디어) 업로드용 '젊은이 포즈'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에 이어,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야경 스폿을 방문한다.

이날 멤버들은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자 "이곳이 야경으로 유명하대"라며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이자 '야경 명소'인 '에미뇌뉘 광장'으로 향한다. 광장에 도착한 이들은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갈라타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김준호는 108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유세윤에게 "너 (우리들) 사진 SNS에 올릴 거야? 안 올릴 거야?"라며 압박한다. 다른 멤버들도 "우리 사진 올려줘. 우리도 '인싸' 되고 싶다"고 생떼를 쓴다. 이에 당황한 유세윤은 "사진 상태를 좀 보고"라고 밀당을 하고, 홍인규는 "세윤이 사진은 항상 젊은 느낌이 있다"며 아부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세윤은 멤버들에게 '젊은이 포즈'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준다. 이후 직접 사진도 찍어주는데, 모델로 나선 홍인규는 "카메라를 쳐다보면 안 된다"는 요청에 쑥스러운 듯 어색한 포즈를 남발한다. 장동민 역시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말에도 두 손을 바지에 넣은 채 꼿꼿이 서 있어 "등산객 같네"라는 평을 듣는다.

반면 자신만만한 미소를 띤 김준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더니 곧장 험상궂은 표정을 지어보여 "건달이다" "튀르키예 마피아 아니야?"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그러나 유세윤은 "이런 느낌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한다. 과연 '독박즈'의 사진들이 유세윤의 SNS에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기념사진 촬영 후 '독박즈'는 이스탄불의 명물인 '고등어 케밥'도 맛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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