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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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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영탁의 팬카페가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영탁의 팬카페 '영탁앤블루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발매 축하와 응원의 의미로 팬카페 회원들은 네이버 블로그 작성 및 굿액션을 통한 '해피빈 콩'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기부한 금액은 486만2100원으로 초록우산은 해당 후원금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 및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탁앤블루스'가 초록우산을 통한 아동 지원에 나선 것은 2021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팬 카페 관계자는 "단순 모금이 아닌 팬들이 응원하는 가수 활동을 알리는 순수한 응원 활동을 통해 모은 '해피빈 콩'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지혜롭고 건강한 팬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3일 '슈퍼슈퍼'를 발매하고 데뷔 첫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영탁은 "우리 영블스가 '내가 가수 참 잘 골랐다'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긍정적 에너지를 담은 노래들로 힘이 되는 영탁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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