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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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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멜론 DJ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인기를 누린 아티스트가 됐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데이터랩(Data Lab)'에 따르면, 아이유의 음악은 9160명의 멜론 DJ가 3만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총 9만1479회 수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DJ가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한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였다.

이어 같은 기준 가장 많은 DJ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노래는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인 것으로 집계됐다. 2047명의 DJ가 4556개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 곡은 작년 멜론톱100 차트 10위권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곡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DJ플레이리스트에서도 주목 받으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해외 음악 중에서는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가 1946명의 DJ에 의해 3267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돼 가장 인기 있는 팝 트랙으로 나타났다.

멜론 내 DJ플레이리스트는 멜론DJ로 활동중인 이용자들이 생성한다. 멜론DJ는 파워DJ와 일반DJ로 구성되며, 이용자라면 누구나 DJ 신청과 승인 절차 이후 자신이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여 일반DJ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일반DJ가 음악 전문성을 보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면 내부심사를 통해 파워DJ로 승격되며 소정의 활동비까지 지원 받는다.

올해 첫날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361만명의 이용자가 17만개 이상의 DJ플레이리스트를 통해 83만곡 이상 감상했다. 총 재생 횟수는 21억회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올해 DJ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이번 데이터랩의 통계는 멜론 DJ플레이리스트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며 이용자들의 음악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반기 결산을 포함한 데이터랩의 전체 콘텐츠는 멜론 앱 내 더보기 탭의 '매거진'과 멜론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은 앞서 삼성역 K-팝 라이브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번 데이터랩의 내용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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