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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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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디스코 시대 최고 밴드 '시크(Chic)'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미국 거장 뮤지션 나일 로저스(72)가 데뷔 47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세대 K팝 간판 그룹 '르세라핌'이 이 거장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10일 오후 로저스 공식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나일! 르세라핌입니다. 우선 한국 공연 소식을 듣게 돼 너무 기쁩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보고 싶어요! 한국에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나눌 수 있기를, 그리고 맛있는 한국 음식도 꼭 즐겨 주세요"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9월24일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나일 로저스 & 시크 내한공연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로저스와 르세라핌은 이미 여러 번 인연을 맺었다. 로저스가 지난해 발매된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의 동명 타이틀곡에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4월 르세라핌의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직접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의 수록곡 '락 / 언락(lock / unlock)'의 곡 작업과 기타 연주에 참여했다. 르세라핌, 제이홉이 소속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만나기도 했다.

로저스가 몸 담은 시크는 '르 프리크(Le Freak)'와 '아이 원트 유어 러브(I Want Your Love)' 등 1970년대 펑크, 디스코를 대표한다. 그는 데이비드 보위, 마돈나, 듀란듀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레이디 가가, 다프트 펑크, 비욘세 등과 함께한 음악 작업으로 그래미 어워즈 수상과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로저스는 '르 프리크' '굿 타임스' '렛츠 댄스' '라이크 어 버진' '겟 러키' 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방대한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펑키 그루브 기타, 솔풀한 2명의 여성 보컬과 베이스, 드럼, 키보드, 피아노, 트럼펫, 색소폰 등 여덟 명의 풀 밴드 구성으로 함께 한다.

공연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 로저스 친필 사인이 담긴 CD와 LP 그리고 기타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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