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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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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성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Goodbye, world(굿바이 월드)"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다소 핼쑥해 보이는 지나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굿바이 월드"라는 글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걱정스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지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나는 2010년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반박했으나,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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