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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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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언니네 산지직송' 네 멤버가 뜨거웠던 어촌 라이프의 마지막 현장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다섯 번째 산지인 강화도에서 마지막 어촌살이를 즐기는 배우 염정아·안은진·박준면,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경남 남해를 시작으로 경북 영덕, 경남 고성, 전북 고창, 인천 강화도까지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산지에서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에 도전하고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를 담아낸 바 있다.
네 멤버의 마지막 어촌 라이프에 관심이 쏠린다. 바다 위 혈투 끝에 싱싱한 제철 꽃게를 손에 쥔 이들은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제철 요리사 염정아와 함께 잔칫상 부럽지 않은 꽃게 정식 끝판왕을 선보인다. 꽉 찬 하얀 속살의 '꽃게찜'과 염정아의 비법 양념이 들어간 '꽃게 된장찌개', '양념 박' 박준면의 진수를 보여주는 매콤달콤한 '양념게장'까지 역대급 비주얼의 저녁 밥상이 탄생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제대로 큰 손 스케일을 보여주는 염정아의 활약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 6리터(L)를 넣고 제작진 몫까지 넉넉히 찌개를 준비하는 염정아의 스케일에 덱스는 "결국 또 동네잔치 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양념게장 시식 도중 게장 플러팅을 날리는 덱스를 향해 박준면은 "너의 마음에 내 양념이 스며들었니?"라고 말하며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한다.
네 멤버는 다음 날 아침도 다를 바 없이 '언니네 과식당'을 이어가는 장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덱스의 삼겹살 김밥 등 취향별로 만드는 4인 4색 김밥 대전과 함께 떠오르는 요리 새싹 안은진이 풍미 작렬 '낙지젓 카펠리니'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을 끈다. 안은진이 덱스로부터 "손이 많이 가는 누나"라는 소리를 들은 사연이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더한다.
네 멤버는 강화도의 명소이자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골목인 대룡시장을 찾아 가족사진으로 추억을 담아낸다. 고교 얼짱 염정아, 덱스의 소라게 변신을 비롯해 상황극이 난무하는 복고 콘셉트 단체 사진을 남기며 끝까지 웃음을 가득 채운 사남매의 과거 여행 현장이 기대를 더한다. 염정아는 훌쩍 다가온 여름의 끝에서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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