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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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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3개월 만에 복귀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구독자 1000만명 돌파 기념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쯔양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00만 구독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지난 7월9일 촬영됐다.

쯔양은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실감이 안 나고 꿈 갔다. 요즘 감수성이 풍부해져는지 눈물이 많아져서 울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1000만 기념으로 뭘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제 직업 자체가 여러분들이 제 영상을 봐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존재할 수 있다. 그 받은 사랑을 좀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이번에 월드비전에서 1000만명이 조금 넘는 아이들한테 후원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1000만 명의 아이들 돕는 것에 1000만 명 구독자와 함께 동참하는 것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전했다.

그러면서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매달 조금씩 열심히 기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5개 기업들이 동참해 각각 2000만원씩 1억원을 더 모아 총 2억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알렸다. 쯔양은 "좋은 뜻에 이렇게 함꼐 해주시는 기업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쯔양과 기업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월드비전에 전달돼 식량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교제 폭력과 갈취, 협박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불법 촬영 동영상으로 협박 당한 사실과 강제로 강제로 유흥업소에서 일해야 했던 경험 등을 공개했다.

쯔양은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최소 40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영상 조회수를 올리려 이슈몰이를 하는 일명 '사이버 렉카'로부터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협박도 받았다.

이 일로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A 변호인인 최모씨 등은 쯔양에게 금전을 요구하고 방조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쯔양은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에서 "(사이버 레커 협박 사건은) 아직 해결 중"이라며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루머가 돌고 있던데 난 다 해명했고 맞서 싸울 것이다. 더는 나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게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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