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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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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햄스트링 부상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의 정보를 인용해 "토트넘 부상자들 소식이 업데이트됐다"고 보도하면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도중 몸에 불편함을 느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쉽게 낫지 않으면서 이후 리그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건 물론,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다행히 부상 공백이 길진 않을 전망이다. 다음 주면 팀 훈련에 참여할 거란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다른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복귀가 가까워진 듯하다"며 "윌손 오도베르의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할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보대로면 손흥민은 오는 19일 예정된 웨스트햄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는 출전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매체도 "토트넘은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웨스트햄전에 뛰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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