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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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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28)가 속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히치를 꺾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1승3무1패(승점 36)를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굳혔다.
라이프치히는 8승3무4패(승점 27)로 4위에 머물렀다.
뮌헨은 전반 1분 만에 나온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라이프치히도 곧장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2분 로이스 오펜다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김민재를 제치고 페널티박스로 쇄도했다.
벤자민 세스코에게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세스코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는 듯했으나, 이후 뮌헨이 4골을 터트리면서 대승을 가져갔다.
콘라드 라이메르가 전반 25분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36분 요주아 키미히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30분엔 리로이 자네가 득점을, 후반 33분엔 알폰소 데이비스가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이날 4-2-3-1 포메이션의 '4'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수로 짝을 이뤘다.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공식전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했다.
라이프치히의 동점골 상황만 제외하면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후반 37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을 부여하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전반기를 마친 뮌헨은 짧은 겨울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1월12일 묀헨글라트바흐 리그 원정 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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