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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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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GS칼텍스를 꺾고 6연승 신바람을 냈다.
정관장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4-26 25-16 25-15 25-17)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완성한 3위 정관장(10승 6패 승점 29)은 4위 IBK기업은행(9승 6패 승점 25)과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GS칼텍스(1승 15패 승점 6)는 12연패 사슬에 묶였다. 오는 25일 현대건설전에서도 패하면 2005~2006시즌에 작성했던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3연패에 빠지게 된다.
정관장 메가가 33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부키리치는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 실바는 홀로 22점을 기록,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
GS칼텍스가 1세트 접전 끝에 이겼다.
17-13으로 끌려가던 GS칼텍스는 유서연, 실바의 득점과 오세연의 블로킹을 앞세워 20-20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상대와 점수를 주고받으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간 GS칼텍스는 메가가 연달아 공격을 실패하면서 첫판을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정관장이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7-7 동점에서 연속 8점을 터트리며 흐름을 가져왔고, 메가와 표승주의 득점을 내세워 22-10으로 달아났다.
비록 5점을 연거푸 내주며 점수 차가 7점으로 줄었지만, 표승주의 서브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후 박은진의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3세트에서도 압도적이었다.
초반부터 10-4의 리드를 잡은 뒤 메가, 박은진, 표승주, 정호영, 부키리치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18-10으로 도망갔다.
이어 상대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20점을 선점했고, 전다빈의 3점과 이지수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먼저 25점을 채웠다.
상승곡선을 그린 정관장은 4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8-6에서 연속 6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성큼 다가선 정관장은 정호영, 메가, 이선우의 득점으로 20-13의 리드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후반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메가의 백어택, 블로킹과 전다빈의 퀵오픈 등을 묶어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후 메가의 블로킹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정관장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1(24-26 25-16 25-15 25-17)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완성한 3위 정관장(10승 6패 승점 29)은 4위 IBK기업은행(9승 6패 승점 25)과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GS칼텍스(1승 15패 승점 6)는 12연패 사슬에 묶였다. 오는 25일 현대건설전에서도 패하면 2005~2006시즌에 작성했던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3연패에 빠지게 된다.
정관장 메가가 33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부키리치는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 실바는 홀로 22점을 기록,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
GS칼텍스가 1세트 접전 끝에 이겼다.
17-13으로 끌려가던 GS칼텍스는 유서연, 실바의 득점과 오세연의 블로킹을 앞세워 20-20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상대와 점수를 주고받으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간 GS칼텍스는 메가가 연달아 공격을 실패하면서 첫판을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정관장이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7-7 동점에서 연속 8점을 터트리며 흐름을 가져왔고, 메가와 표승주의 득점을 내세워 22-10으로 달아났다.
비록 5점을 연거푸 내주며 점수 차가 7점으로 줄었지만, 표승주의 서브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후 박은진의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3세트에서도 압도적이었다.
초반부터 10-4의 리드를 잡은 뒤 메가, 박은진, 표승주, 정호영, 부키리치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18-10으로 도망갔다.
이어 상대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20점을 선점했고, 전다빈의 3점과 이지수의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먼저 25점을 채웠다.
상승곡선을 그린 정관장은 4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8-6에서 연속 6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성큼 다가선 정관장은 정호영, 메가, 이선우의 득점으로 20-13의 리드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후반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메가의 백어택, 블로킹과 전다빈의 퀵오픈 등을 묶어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후 메가의 블로킹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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