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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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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대만 타이난시와 야구 스프링캠프 교류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25일 동안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야구 훈련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타이난시는 야구장과 보조구장, 실내 연습장, 피트니스 공간 등 전반적인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도 담당한다.

2019년 완공된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센터는 2만5000석 규모의 주 경기장 등 프로야구단의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롯데는 "대만은 미국과 비교하면 이동 시간, 시차 적응, 날씨 등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대만의 겨울 기후는 훈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기온이 따뜻하고 강우량이 적어 스프링캠프에 이상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웨이저 타이난 시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훈련센터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지역 경제와 스포츠 관광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퓨처스(2군) 팀도 내년 2월 중 타이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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