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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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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베놈:라스트 댄스'가 공개 첫 날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놈:라스트 댄스'는 23일 12만7646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24일 오전 6시45분 현재 '베놈:라스트 댄스' 예매 관객수는 약 10만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영작 중 2위인 '보통의 가족'(약 1만5000명)과는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다.

이 작품은 2018년과 2021년에 나온 '베놈'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전작 두 편은 각 388만명, 212만명이 봤다. 전 세계에서도 두 편 총합 매출액 13억5000만 달러를 넘겼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베놈:라스트 댄스'는 베놈이 어둠의 왕으로 불리는 악당 널의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보통의 가족'(2만635명·누적 36만명), 3위 '대도시의 사랑법'(9857명·누적 66만명), 4위 '베테랑2'(5010명·누적 746만명), 5위 '오후 네시'(3359명·첫 진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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