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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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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전현무는 대학생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적재적소의 재치 넘치는 멘트를 전넸다.

그는 '광기 양대산맥' 상현, 오이스터즈에게는 장난끼 넘치는 말들로 친근감을 더했다. 상현의 리더 김상현을 "대표적인 잘또"라고 칭했다. 심사위원 김형석이 "심사 보러 오길 잘했다"고 극찬하자 "저런 멘트 처음이다"라며 이들을 치켜세웠다.

'노래하는 돌+I' 오이스터즈에게 한 "대학가요제 공식 미친X들"이라는 발언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1라운드에서 오이스터즈가 자신들에게 표를 주지 않은 임한별을 향해 부정적인 제스쳐를 취하자, "심사위원한테 이게 뭡니까, 장난이죠?"라며 따끔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제주 소녀' 최여원이 음악을 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이야기에는 "어머니와 상의한 자퇴였냐"며 걱정스러워했다.

최여원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전현무는 "다행이다. 무작정 자퇴하고 서울로 왔다는 줄 알았다"며 안심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예대 신생 밴드' 페투페가 팀 내 불화를 이겨내고 합격하자, 전현무는 "그렇게 싸우더니 만점 나왔다. 사이 좋아졌네?"라며 다소 과격한 축하를 전했다.

'현역 군인' 김민규의 2라운드 연합 미션 연습 에피소드에는 "군인이 남자를 위해 휴가를 몰빵하는 거 쉽지 않은 일이다. 거의 반 미친 짓이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매력이 가장 빛을 발한 순간은 '계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솔의 1라운드 무대 후였다. 박솔이 노래 실수로 인해 눈물을 보이자, 전현무는 "많이 아쉬워서 그랬어요?" "원래 연습하던 대로 안 나와서"라며 공감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그는 "이제 힘 좀 나죠? 처음엔 다 긴장하고 실수한대요"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박솔이 합격한 뒤에는 "솔아 합격이다!"라며 진심으로 함께 기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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