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근황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1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10대, 20대 친구들을 보며 가장 부러운 점은 그들은 '처음' 겪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고 적었다.
"미칠듯한 설레임을 동반한 '처음'을 다시금, 새로이, 느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처음 맛보는 크렘브륄레, 처음 걸어보는 뉴욕, 처음 보는 에펠탑, 처음 해보는 연애, 처음 갖는 직장"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하지만 최근 들어 그것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에겐 아직 처음보다 소중한 마지막이 잔뜩 남아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모든 행위와 순간의 마지막을 언제 누구와 함께 하고 싶은지 주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 특히나 마음에 든다. 마지막 브레드푸딩, 마지막 듀엣, 마지막 노을, 마지막 첫눈, 그리고 마지막 사랑까지도"라고 강조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동주는 핫핑크 컬러의 스웨터에 바지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예능물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 올해 채널A '위대한 탄생',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고 적고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알렸다.
서동주는 남자친구와 내년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