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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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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첫 솔로 앨범 '해피'로 글로벌 차트에서 잇따라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

16일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해피'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가 발표 당일(15일) 493만 회 이상 스트리밍 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8위로 진입했다.

이는 진의 솔로곡 기준 최고 성적이다. 진은 지난 달 25일 발표한 '해피'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9위)로 본인의 솔로곡 기준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러닝 와일드'로 또 한 번 이를 경신했다.

'러닝 와일드'는 또한 한국, 싱가포르, 태국 등 총 10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톱 10'에 올랐다. 이 외에도 '아윌 비 데어'(20위),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with 웬디)'(99위),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106위), '네게 닿을 때까지'(115위), '그리움에'(124위) 등 앨범의 전곡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고르게 분포했다.

진의 '해피' 에너지는 일본까지 전파됐다.

'러닝 와일드'는 15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 '네게 닿을 때까지'(9위), '아윌 비 데어'(11위), '하트 온 더 윈도우(with 웬디)'(14위), '그리움에'(15위), '어나더 레벨'(17위) 등 전곡이 20위권에 자리했다.

진의 '해피'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84만장 이상 팔려 전작(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웃도는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러닝 와일드'는 호주, 핀란드, 브라질 등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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