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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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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10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서하얀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엔 임창정이 피아노를 연주하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서하얀이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업로드한 건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서하연은 임창정과 함께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남편이 도마 위에 오른 후 그녀 역시 활동을 멈췄다.

앞서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시세조종 조직원들 모임인 일명 '조조파티' 및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치켜세우는 발언 등을 하면서 시세조종 범행 조직 가담 의혹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합수부)는 하지만 지난 5월 임창정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없으며 본인 또한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해왔다.

이후 임창정은 컴백을 준비해왔다. 내달 1일 정규 18집을 발매한다. 지난 1일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위한 예열에 나섰다.

한편 임창정과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다섯 아들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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