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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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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소희가 실제 나이를 고백한 뒤 첫 생일을 맞이했다.
한소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한소희는 장난감 주얼리를 착용한 채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머리에 화관을 쓴 채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최근 한소희의 실제 나이가 밝혀졌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지난 8월 경기 구리시 아치울마을 고급주택 펜트하우스를 52억4000만원에 분양 받았는데, 등기부등본에 1993년 11월18일생으로 기재돼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 프로필상 1994년생이었기 때문이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가 4학년에 올라갈 시기 어머니의 수배로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소희는 최근에도 모친으로 인한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모친 신 모 씨는 지난 9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았다. 신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 전혀 관계가 없다.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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