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日 유닛도 출항…핫찌! '언타이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일본 디멘션(DIMENSION)(유닛)이 출항한다.

21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가 전날 데뷔 싱글 '언타이틀(Untitled)'을 발매했다.

'언타이틀'은 청춘은 항상 즐겁고 빛나 보이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고독, 불안, 질투. 그 모든 것이 청춘이라는 선언과 함께,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는 응원을 전하는 싱글이다.

타이틀곡 '언타이틀'은 미지의 세계로 뛰어나가는 소녀들이 고독과 불안을 이겨내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품어냈다.

또한 정식 데뷔 싱글에 앞서 발매했던 '###'을 트리플에스 핫찌!의 버전으로 수록했다.

앞서 그래비티(Gravity)(팬투표)를 통해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트리플에스 핫찌!의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 또한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 담당한다.

일본에서의 인기 역시 심상치 않다. 트리플에스는 앞서 공식 일본 데뷔 전부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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