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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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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로운이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 캐스팅됐다고 2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디즈니+의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첫 사극 작품인 '탁류'는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조선을 배경으로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추창민 감독과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로운은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았다. 조선 최고의 상단 주인 최은(신예은),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포도청 관리 정천(박서함)과 함께 극을 이끈다.

드라마 '혼례대첩',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로운은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로운은 지난해 '혼례대첩'으로 연말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음달에는 단독 팬미팅 '그 해, 겨울을 지나서' 개최에 이어 차기작까지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0216년 그룹 'SF9'으로 데뷔한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SF9에서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로운이 출연하는 '탁류'는 내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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