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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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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외국인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에서 "이슬람 사원이 있었는데 덕분에 이거리가 엄청 이국적"이라며 "여기서 남자친구랑 이 근처 배회하면서 데이트도 하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풍자가 "이슬람 분을 만났냐"라고 궁금해 했고, 주우재는 "언제냐"라고 캐물었다.
박나래는 "이슬람 분을 만난 게 아니고 외국 친구를 만났다. 교포, 교포"라고 털어놨다.
풍자가 "호주 그분?"이라며 아는 척 하자 "호주는 다른 사람"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반면, 이날 세사람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임장을 떠났다.
박나래는 한남더힐 맞은편에서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나는 사실 '나 혼자 산다'에 배우 배다빈 씨가 나왔다. 이 아파트에 살고 계시더라"라고 했다. 당시 배다빈은 한남동 전망에 시원한 한강뷰 아파트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한남동에서 살다가 이태원으로 이사 왔다"고 말했고, 풍자는 "나는 이태원에서 7년 살다가 한남동에서 2년째 살고 있다"고 했다.
주우재는 "여기가 한번 발 붙이면 되게 오래 있구나"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여기가 진짜 정겹다. 정겹고 재밌는 동네다. '갬성'이 있다"고 자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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